[칼럼]
[스포츠조선] 안면돌출 치아교정으로 고친다
안면돌출 치아교정으로 고친다
"인비저블 블라스켓" 교정기로 감쪽개선
안면돌출을 보이지 않는 치아교정으로 감쪽같이 치료할 수 있다.
치아 교정 전문병원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하버드치과 정건성원장(02-3443-2875)은 입주위가 남들보다 더 튀어나와 항상 화가 나 있는 듯한 인상을 줄때 치아교정만으로도 상당부분 이를 교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 원장은 "치아교정은 치열자체의 배열을 고르게 하는 치료지만 실제 교정 후에는 코와 입을 잇는 옆선을 교정시켜 옆모습을 미적으로 향상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치아교정자치와는 달리 치아 안쪽에 장착하는 "인비저블 블라스켓" 교정기를 이용하면 치료기간에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아 교정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치료법은 교정기가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성인 교정환자들을 위해 미국에서 개발됐다. 실제이 보이지 않는 교정치료는 모델겸 텔렌트로 활동 중인 홍진경이 실시해 화제가 됐더 치료법이다. 안면돌출의 원인은 대개 치아와 치아를 둘러싼 뼈의 문제.
치아가 난 각도나 치아를 둘러싼 뼈가 일반인 보다 많이 돌출됐을 때 안면돌출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문에 대부분 치아 교정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보이지 않는 치아교정은 교정장치를 장착한 후 적응기간인 2주~한달은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지고 발음하는 데 영향을 줘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인이나 외국어를 가르치는 사람,악기를 부는 사람 등은 치료 전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치료기간은 개개인의 치아상태와 치료의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1년6개월~2년이면 좋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