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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즌 유학생 치아교정, 해외 병원과의 협진 체계가 중요

작성일 : 2014.06.12

아이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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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인 박예진(26·가명)씨는 어릴 때부터 고르지 못한 치아와 돌출입이 콤플렉스여서 교정을 받고 싶었지만 유학 때문에 포기하고 있다가 교정 장치를 가지고 유학을 온 친구를 보고 새삼 치아교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방학을 맞아 한국에 온 박씨는 여러 교정 전문치과를 방문하며 상담을 받고 있다. 최근 이처럼 방학시즌을 맞아 일시 귀국한 후 교정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유학생들이 많아졌다.

유학생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야 3개월 정도라 출국해서도 해외 현지 치과와 연계해 치료가 가능한 교정전문 치과를 찾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따라서 겨울방학보다는 상대적으로 긴 여름방학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6월이 교정장치를 국내 치과에서 부착한 뒤 가을 새 학기에 맞춰 돌아갈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유학생 교정은 현지 교정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방학 때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공인된 치료법과 교정 장치를 사용해야 유학 중에도 치료에 지장이 없다.

또 초기에 교정치료를 위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교정 장치의 부착 과정 등과 함께 현지 병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지 여부도 중요한 요소다.

이에 대해 아이비라인치과 정건성 박사는 12일 “유학생 교정은 해외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어서 현지 치과의사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라인치과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등 국가와 연계된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19년 동안 많은 유학생들의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교정전문 치과다.